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4주차 (문단 편집) === SANDBOX Gaming === '''8위 | 2승 6패 | -4''' '''5주차 대진: GEN(1R) - T1(2R)''' 명백한 위기다. 꼭 잡아내야 했던 KT에게는 끝장 싸움 끝에 덜미를 잡혀버렸고, 저력을 보여줘야 했던 T1과의 경기에서는 본인들이 승격한 이후 역대급으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셧아웃을 헌납해 하위권 고착화가 기정사실이 되었다. 침체된 분위기를 어떻게든 쇄신해야 하지만 다음 주에 기다리는 상대들이 그야말로 '''최악'''이다. 1위를 차지하기 위해 혈투를 벌이고 있는 젠지와 이번 주 자신들을 압살했던 그 T1을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다시 만나게 된다. 케스파컵에서의 인상적인 모습을 더 이상 보여주지 못한 채 도브를 제외하고는 전라인이 패퇴하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든 개선하지 않는 이상 승강전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서밋이 라인전 및 한타력이 좋은 챔피언을 들어도, 유틸형 챔피언을 들어도 이렇다 할 캐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도브는 반반은 가나 그게 끝, 바텀 봇 듀오도 생각보다 포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샌드박스의 오브젝트 컨트롤을 담당하던 핵심 멤버인 온플릭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시즌만 하더라도 LCK 최고 정글러 후보에 들어갈 정도였으나 이번 시즌에 넘어오고 나서 생각보다 라이너들과의 궁합과 연계가 잘 안 맞는 모습을 보이고 정글 패치에 직격탄을 제대로 맞은 듯 성장에서도 밀리는 상황이 계속 나오고 있다. 결국 현재 샌드박스의 부진 원인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듯이 '''고스트의 이탈'''이 매우 치명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작년의 샌드박스는 원딜러인 고스트가 메인 오더를 담당하고 조커가 서브 오더 및 멘탈 케어를 맡았는데, 그 당시에는 샌드박스를 '드래곤 슬레이어'로 칭할 정도로 용 타이밍을 10개팀 중에서 가장 잘 잡는 팀으로 명성을 떨쳤다는 것을 상기해보자. 하지만 지금의 레오-고릴라 체제에선 오히려 용 타이밍을 매번 상대한테 내줄 정도로 운영이 악화되어 있는데, 조커는 2019 시즌에 보여줬던 번뜩이는 모습은 사라진 채 나이로 인한 부족한 피지컬만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메인 오더가 되어야 할 고릴라가 이 점에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개개인의 무력은 둘째치더라도, 운영 면에서 작년보다 심각하게 퇴보한 모습을 보여주니 순위가 급락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 스토브리그에서 핵심 멤버를 지켜내고 케스파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프링 시즌 우승 후보로 각광받았던 시즌 초반의 기억은 이제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앞으로는 명백히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한다. 강팀들과의 남은 연전을 이 악물고 버텨낸 후 이어지는 APK, 그리핀과의 싸움에 필사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 이대로 주저앉는다면 승격 직후 강등권이란 예상을 뒤엎고 당당히 강팀의 반열에 올랐던 2019 시즌의 영광을 뒤로 하고 승격한 지 1년 반 만에 승강전행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